세계 최대 주석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니켈에 이어 주석 수출금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TCC스틸의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9시51분 현재 TCC스틸은 전거래일대비 510원(5.99%) 오른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콤파스 등 인니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주석 업계에 수출 금지 대비 조치를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석의 가공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인니는 주석 금속 생산량의 5%만 소비하고 순도 90% 이상의 주괴를 수출하고 있다. 주괴는 상대적으로 순도가 높은 물질의 덩어리로, 금속을 가공하기 편하도록 주물로 뜬 것을 의미한다.

TCC스틸은 냉연 코일을 소재로 주석, 니켈, 크롬 등을 도금한 강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기주석도금강판, 전해크롬산처리강판, 전기동 도금강판, 전기니켈도금강판, 라미네이트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주석 수출금지 추진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