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23일 '3연임'을 확정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사진은 김 총비서가 지난 2019년 1월10일(현지시각)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뉴스1(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3연임'을 확정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지난 2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이날 축전에서 "중국 공산당 제20차 대회는 중국 당(공산당)과 인민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두리(주변)에 더욱 굳게 뭉쳐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의 기치 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적 과정을 추진하는데 획기적 이정표를 마련했다"며 "총서기 동지가 중국 공산당을 영도하는 중임을 계속 지니게 된 것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 기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 총비서는 이어 "총서기 동지의 영도 밑에 중국 공산당과 중국 인민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여정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오늘 조중(북중) 두 당은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면서 그 어떤 정세의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 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고 있다"며 "총서기 동지와 함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조중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고 그 실현을 영도하여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 위업을 계속 강력히 추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