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주식시장 침체와 시장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증권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2.1% 증가한 112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 증가한 4조9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전이익은 85.2% 증가한 1663억원, 당기순이익은 75.3% 성장한 12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의 경우 52.2% 감소했고, 세전이익은 28.8%, 당기순이익은 27.7% 각각 줄었다. 매출은 125.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의 경우 3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다. 누적 당기순이익 감소는 주식시장 침체와 시장금리 상승,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 실적과 수탁수수료가 부진한 것에 주로 기인한다는 게 KB금융 측 설명이다.


KB증권 관계자는 "WM(자산관리)부문은 금리상승·거래대금 감소 등 비우호적 시장 환경에도 원화채권을 중심으로 WM자산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IB(기업금융)부문의 경우 DCM(채권발행시장)·ECM(주식발행시장)·국내 증권사 중 M&A(인수합병)·인수금융 등 4개 주요 부문은 업계 최상위 지위 달성과 대형 딜 클로징(거래종료)으로 시장 상황을 대응하며 준수한 실적을 실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