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서초동 소재의 빌딩을 1년 만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019년 8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비(왼쪽)와 1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셀트리온스킨큐어 본점에서 열린 '셀큐어팔알지디 홈쇼핑' 론칭 기념행사에 참석한 배우 김태희. /사진=임한별, 장동규 기자

가수 비와 김태희 부부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서초동 소재의 빌딩을 1년 만에 매물로 내놨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비 소유의 서초동 삼영빌딩이 최근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해당 빌딩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대지면적 486m²(147평), 연면적 2904m²(881평)다.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한 달 임대 수익만 2억원, 만실 시 임차보증금 총액은 40억원으로 추산된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 6월 이 빌딩을 920억원에 공동매입했다. 지분은 비가 10분의6, 나머지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 측은 매매가로 1400억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이뤄질 경우 비는 1년 만에 매입가 대비 50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기게 되는 셈.

비와 김태희 부부는 부동산 투자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비는 2008년 소속사 사옥으로 쓰건 청담동 건물을 168억원에 매입해 지난해 6월 459억원에 팔았다. 김태희는 지난해 3월 서울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해 70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