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과 구직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찾은 청년들이 부스들을 둘러보덤 보습. /사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올해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과 구직자 약 90%가 행사에 만족해 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행사의 참가기업·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참가기업 대상(33개사 회신) 행사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31%가 '매우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한다'는 비율은 60%, 보통은 9%로 집계됐다.

앞으로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개최시 참가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56%가 적극참가, 41%가 참가 의사를 전달했고 보통은 3%에 그쳤다. 재참가 희망 기업은 2019년 대비 9% 증가했다. 두 질문 모두 불만족하거나 불참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없었다.

면접·상담 운영에도 대부분 만족했다. 채용부스 및 면접환경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만족(매우만족 31%)한다고 응답했으며 부대 프로그램에는 72% 이상이 만족(매우만족 28%)했다.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행사에서 구직자 4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8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구직자 4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채용박람회 만족도 설문조사./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구직자 대상(470명 회신) 설문조사에서는 행사 전반에 대해 38%가 매우만족했으며 50%는 만족한다고 답해 전체 참가자의 88%가 이번 채용박람회에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은 11%, 불만족은 1%로 각각 집계됐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는 평균 83.6%가 만족했다. 참가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92%가 '만족'했고 특강프로그램은 83%, 면접&상담 시스템은 81%, 멘토링 프로그램은 76%, 운영사무국에는 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행사에 대한 건의도 이뤄졌다. 참가기업의 경우 행사 준비기간이 짧아 보다 여유를 갖고 행사 준비가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견과 특정 기업에만 사람이 몰려 동선관리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구직자의 경우 행사기간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사전예약 기간을 넉넉히 마련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더 많은 대기공간과 예비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요청했다. 채용박람회 운영 사무국은 이 같은 의견들을 반영해 앞으로 행사의 개선·보완에 활용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