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빈소는 31일 오후 12시쯤 명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11월 1일이다.

'프로듀스 101'에 함께 출연한 김도현과 박희석은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박희석은 "지한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습니다.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립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김도현은 "이태원 참사로 너무 일찍 멀리 가버린 모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고 전했다.


1998년생인 이지한은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