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에이스 센가 고다이(29)의 메이저리그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일(한국시각) MLB 닷컴에 따르면 센가는 국제 자유계약선수(FA) 신청을 했다. 센가는 NPB를 대표하는 우완 파이어볼러 에이스로 육성선수 출신 선수들 중 최고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센가는 1993년 1월생으로 내년 1월 30세가 된다. 센가는 지난 2010년 소프트뱅크에 육성선수로 드래프트돼 지난 2011년부터 활약을 시작했다. 센가는 11시즌 동안 1000이닝 이상 투구했으며 평균자책점(ERA) 2.59 1252K를 기록했다. 센가는 최고시속 101마일(시속 162.54㎞) 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스플리터를 장착했다. 강속구를 바탕으로 탈삼진 위력을 가늠할 수 있는 K/9(9이닝당 탈삼진 개수)도 10.3에 달한다.
특히 올시즌엔 센가의 활약이 더 두드러져 148이닝을 소화해 11승6패로 7년 연속 1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ERA 1.89는 불과하고 159K를 잡는 동안 볼넷은 50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센가의 국제 FA 고지는 NPB에서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오는 11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