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날 우루과이의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우루과이 리그 소속 나시오날에서 뛰고 있는 수아레스는 후반 14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골로 리그 13경기 출전 6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수아레스는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등 다양한 명문팀에서 활약했다. 35세의 베테랑인 그는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며 더 많은 출장기회를 받고자 친정팀 나시오날로 이적했다. 나시오날은 그가 18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친정팀이다. 이후 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흐로닝언과 아약스로 이적하며 이름을 알렸다.
수아레스의 활약은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에 큰 위협이다. 수아레스의 조국 우루과이는 우리와 카타르월드컵 H조에 편성됐다. 우루과이에는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와 다윈 누녜스(리버풀) 등 이미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수아레스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을 상대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