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혼잡한 지하철역 긴급 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4월 시민들로 붐비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신도림역과 사당역 등 유동 인구가 많고 혼잡한 지하철역을 긴급 점검한다.

서울시는 2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신도림역, 사당역, 종로3가역과 9호선 주요 역사는 늘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우선 시와 서울교통공사가 합동으로 혼잡도가 높은 역을 찾고 전문가와 현장을 분석할 예정"이라며 "이동 동선과 안전시설 보강, 대피공간 확보, 모니터링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내에 바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연말은 교통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