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자신의 결혼 소식에 절친 김광규가 보인 반응을 폭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성국이 출연해 24살 연하 예비신부와 핑크빛 연애담부터 쉽지 않았던 장인·장모의 결혼 승낙 과정까지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최성국은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장가 간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MC 김종국이 절친 김광규의 반응을 묻자 최성국은 "요즘은 괜찮은데 (결혼 소식을 접하고) 열흘 정도는 말을 못했다"고 답했다.
최성국은 "(김광규가) 실어증 비슷하게 왔었다"며 "조금 과장해서 얘기하자면 우리집에서 처음으로 (김광규에게 결혼 소식을) 얘기했는데 (김광규가) 소파에 쓰러졌다"고 전했다. 이어 "아침 드라마에 나오는 장면처럼 '어이고!'라며 쓰러지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김광규가) 지금은 많이 적응을 했고 본인도 내년 봄 결혼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1970년생으로 53세다. 그의 아내는 24살 연하로 두 사람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오는 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