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버스가 오는 16일 오전 5시부터 전 노선이 정상 운행된다. 시내 버스 파업 28일 만이다. 사진 왼쪽부터 박춘용 위원장, 김용남 지부장, 이한철 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한인권 지청장/목포시

목포 시내버스가 오는 16일 오전 5시부터 전 노선이 정상 운행된다. 파업 28일 만이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 박춘용 전국자동차노련 광주·전남지역노조 위원장, 태원·유진지부 김용남 지부장 등은 15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목포시는 노조측의 2022년도 임금인상 요구 7.4%(안)을 조정해 3.2%(10만원) 인상키로 했다. 또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에 대해서는 당초 요구(안)인 1년분에서 6개월분으로 단축해 적용하고, 내년도 예산에 별도 편성한다.

시내버스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오는 16일 오전 5시부터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하고, 회사는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시해 목포시와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