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가 40대가 된 후 외로움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사진=돌싱포맨 제공

그룹 god 멤버 가수 김태우가 외로움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감성 발라더 김태우, KCM,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결혼한 사람들은 솔로들이 부러울 때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기혼자인 김태우는 "결혼 11년 차 됐는데 진짜 (아내와) 같이 있어도 40대 넘어가니까 혼자만의 쓸쓸함이 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무슨 이야기인지 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이라며 이해했다.

이에 결혼 1년 차 KCM이 나섰다. 지난해 결혼한 자신이 말해 보겠다고 나서자마자 모두가 말렸다. 이때 굽고 있던 삼겹살 기름이 튀어 폭소를 유발했다. 출연진들은 "삼겹살이 하지 말라잖아. 삼겹살이 너 살렸다. 그런 얘기 해서 좋을 거 하나 없으니 말 아껴라"고 걱정했다.

KCM은 "저희 직업이 출퇴근이 일정하지 않아서 새벽에 들어오면 너무 배가 고프지 않냐. 인기척이 들리면 나와서 밥도 좀 해줬으면 하는데"라고 했다.


이를 듣던 김태우는 "아내에게 밤에 밥 차리는 거 원하는 거냐"며 "난 깰까 봐 까치발로 들어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제가 느끼는 외로움은 누가 옆에 없어서 느끼는 게 아니라 애가 셋인데 내 시간, 내 공간이 없으니까 느끼는 외로움"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