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포스코 등 국내 기업 다섯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건설을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네옴시티에 그린수소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99% 순도의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한 바이오엑스와 상용화 업무를 추진한 인스코비에 관심이 몰린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인스코비는 전 거래일 대비 10원(0.62%) 오른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삼성물산·포스코·한국전력·한국남부발전·한국석유공사로 구성된 국내 컨소시엄이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65억달러 규모의 '그린수소 플랜트 건설 추진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사우디 홍해 연안 얀부시에 39만6694㎡ 규모의 그린수소 공장을 짓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물산 등 민간기업과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한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친환경 수소를 뜻한다.

네옴시티는 탄소중립 미래도시로 만들어진다. 신재생 100%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태양광과 풍력 등 환경오염이 없는 깨끗한 수소를 만들어 공급하겠다는 게 '그린수소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다.


인스코비는 관계사 인스그린이 참여한 바이오엑스 컨소시엄을 통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70억원 규모의 '생물학적 수소생산의 저탄소친환경 공정 기술개발' 지원사업 환경기술개발사업자 선정평가에도 선정됐다. 인스코비와 상용화 업무를 체결한 바이오엑스는 울산과학기술원과 버려지는 폐주 및 주정폐수를 사용해 실험실 규모에서 99% 순도의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