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으로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이강인이 "출전 기회가 오면 모든 것을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16일(한국시긱)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가했다. 이강인은 "계속해서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배워가고 있다"며 "감독님이 출전 기회를 주신다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당초 벤투 감독의 월드컵 멤버 구상에는 없었다. 지난해 3월 일본과 평가전 이후 벤투호에 승선하지 못했다. 지난 9월 1년 6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았으나 1분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올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며 극적으로 카타르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강인은 올시즌 마요르카의 주전으로 뛰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감독님이 기회를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팀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동료들과 호흡 맞출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이강인은 "대부분의 형들과 4년 전부터 만났다. 그런 점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이강인은 이번 26명의 최종 명단 중 막내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형들이 원하는 것을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