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하는 '쓱세일'이 첫날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마트 매장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 곳곳 이마트 매장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주요 점포에는 줄을 서는 상황이 나타났고 인천 연수점은 이날 오후 매장 내부 고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해 잠시 휴점하기까지 했다.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인기 카테고리 전 품목 1+1과 최대 50%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주요 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냉동만두, 시리얼, 참치통조림 등 인기 식품 카테고리 1+1 행사도 열린다.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필수 생활용품 전 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G7 와인 4종'도 5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앱(애플리케이션)에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한다.
'역대급' 혜택에 합리적인 쇼핑을 하려는 소비자가 이마트로 모이고 있다. 이마트는 인파가 몰릴 가능성을 인지하고 사전에 매장에 안전 지침을 내리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는 입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이 과도하게 유입될 시에는 임시로 입장을 제한하는 것을 포함해 부분적인 밀집 현상 발생 시 방송·메가폰 활용 밀집 해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계산대 등 고객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쓱세일에는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한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까사미아 등이 오프라인 행사를 펼친다.
업계 관계자는 "유독 이마트에 사람이 몰린 건 상품 구색이 다양하고 최근 물가가 높아지며 식품·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