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이 테라베스트에 자연살해(NK)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플라스미드DNA(pDNA) 시료를 공급한다. 사진은 이연제약의 충주 공장. /사진=이연제약

이연제약이 바이오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플라스미드DNA(pDNA) 시료를 공급하고 자연살해(NK)세포치료제 분야에 진출한다.

이연제약은 테라베스트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pDNA 시료를 공급하는 등의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테라베스트는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차세대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테라베스트가 개발하는 차세대 NK세포치료제는 유전자가 편집된 iPSC에서 균일한 품질의 NK세포가 끊임없이 생산되는 기성품 형태의 키메릭항원수용체(CAR)-NK 제품이다.


테라베스트는 이연제약에게 NK세포치료제 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연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NK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pDNA 시료와 골수종 세포주(k562) 등을 생산하고 공급한다.

양사는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임상 진행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연제약은 테라베스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는 "이연제약의 pDNA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바이오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연제약은 지난해 6월 충주 바이오 공장을 완공한 이후 지난 4월 pDNA 4종 공급계약을 수주하는 등 다수의 바이오 기업들과 pDNA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개발하고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