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이봉주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 대한체육회

마라톤 '전설' 이봉주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이봉주는 지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1년 보스턴 마라톤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1992년 도쿄 국제하프마라톤 1998년 로테르담 2000년 도쿄 국제마라톤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3차례나 수립했다. 지난 2009년에는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29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이봉주의 헌액식을 개최한다. 헌액식은 이봉주에 대한 헌액패 수여 육상 박민주의 편지 낭독 그리고 2018 스포츠영웅 김일 평전과 2011 스포츠영웅 손기정 위인전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국위를 선양을 통해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예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해왔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2011년 고 손기정(육상)·고 김성집(역도) △2013년 고 서윤복(육상)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박신자(농구)·고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고 김일(프로레슬링)·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고 조오련(수영) △2021년 고 김홍빈(산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