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의 보상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게 된 윤호솔의 한화 시절 투구 모습. /사진= 뉴시스

한화 우완 투수 윤호솔이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29일 LG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통해 한화로 이적한 채은성의 보상 선수로 투수 윤호솔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지난 22일 한화와 6년 총액 9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윤호솔은 지난 2013년 우선지명 선수로 NC에 입단했다. 2018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수 정범모와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많은 등판 기회를 얻었다. 윤호솔은 지난해 정규시즌 55경기에 등판해 48⅔이닝을 던지며 3승 8홀드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올사즌에는 52경기에 출전해 42⅓이닝 3승 5패 7홀드 평균자책점 4.04를 올렸다.

LG 구단은 "윤호솔은 힘 있고 좋은 스피드의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활용할 수 있는 우완 투수다"면서 "최근 두 시즌 동안 1군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날 LG는 최근 FA 계약으로 롯데로 이적한 포수 유강남의 보상 선수로 좌완 투수 김유영을 지명했다. 올시즌 김유영은 68경기에 나서 6승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특히 LG의 홈인 잠실에서는 6경기에 출전해 5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