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미 해군 예비역이 원래의 성을 되찾겠다며 미국 내 성전환 제도를 비판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크리스틴 벡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원래의 성을 되찾고 싶다"고 밝혔다. 성전환 이전 그의 이름은 크리스 벡이었다.
미 해군에서 복무하던 그는 지난 2013년 자신이 성정체성 혼란을 겪는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몸은 남자였지만 마음만은 여자였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그는 여성이 되기 위해 호르몬 주사를 맞고 성형수술도 했다.
9년이 지난 뒤 벡은 과거의 행동을 후회한다며 미국에서 너무 쉽게 성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병원에 방문해 '나는 남성이나 여성처럼 행동해요'라고 말하면 의료진은 곧바로 트랜스젠더라는 진단을 내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랜스젠더 의료 서비스에는 문제가 있다"며 "트랜스젠더 산업으로 의료 관계자들과 심리 전문가들은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