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유권이 팬의 무례한 부탁에 일침을 날렸다. /사진=유권 인스타그램

그룹 블락비 유권이 팬의 부탁에 불편을 표하면서도 들어주는 '팬 바보' 면모를 보였다.

유권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부턴 피오 회사나 부대로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팬이 유권에서 보낸 쪽지가 담겼다. 해당 쪽지에는 "정말 죄송한데 이 편지를 피오에게 전해줄 수 있느냐"고 적혔다. 군 복무 중인 피오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었으나 쉽지 않자 같은 그룹 멤버인 유권에게 전달을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팬의 무례한 부탁에 유권은 불편을 표하면서도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달 완료"라고 인증샷을 남겼다. 해당 사진에는 해병대 제복을 입은 피오가 편지 봉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유권과 피오가 속한 그룹 블락비는 지난 2011년 데뷔했다. 이들은 '난리나' '닐리리맘보' 'HER'(헐)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피오는 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했으며 유권은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