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약하다고 생각되거나 고혈압이나 당뇨를 오래 앓은 60세 미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마라."
정기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조하면서도 진행자의 '60세 이하는 어떻습니까'는 질문에 "60세 이하는 안 맞으셔도 된다"고 답했다.
다만 "60세 이상 백신 접종률이 50%가 되면 좋겠는데 현재 27.4%에 불과하다"면서 "70세 이상은 35%가량 접종한 것에 비해 60대들이 백신 접종을 망설이고 있는데 이들 모두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거듭 강조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특정 시점을 못박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어떤 요건들이 충족되면 해제를 하겠지만 설 전이 될지 설 후가 될지 3.1절이 될지는 아무도 특정해서는 안 된다"며 "시기를 정해놓고 하는 것은 비과학적인 방역정책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장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 정부에 권고안을 제시하겠지만 이를 받고 안 받고는 정부의 몫이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