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운용과 증권 전문가인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증권사 대표 출신의 기존 협회장과 달리 자산운용사 대표를 역임한 서 회장이 운용업계 목소리를 적극 대변할 지 관심을 모은다.

서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임시총회장에서 증권사 59곳을 포함해 자산운용사 308곳, 선물회사 4곳, 부동산신탁회사 14곳 등 총 385곳의 정회원사 투표율 83.9% 중 65.63%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서 대표는 "높은 지지를 보여준 회원사들에 감사를 드리고 끝까지 함께해준 두 후보님과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준 협회 직원들에게도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내걸었던 공약을 하나씩 실천해가면서 차후 회원사 대표들 한 분 한 분 찾아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이번 선거는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의 참관하에 진행했으며 선거 전체 과정은 별도의 장소에서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통해 언론사 등에도 투명하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