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41.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41.2%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고 26일 발표했다. 12월2주차 38.4%를 기록한 뒤 2주째 상승세다.
부정평가는 56.6%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했고 7월1주차(57.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긍정평가는 ▲인천·경기(3.4%포인트↑) ▲40대(4.4%p↑) ▲60대(3.0%p↑) ▲학생(6.3%p↑) ▲자영업(4.7%p↑) 등의 부문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서울(3.2%p↑) ▲대구·경북(3.1%p↑) ▲20대(3.5%↑) ▲정의당 지지층(3.7%p↑) 등에서 올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 평가는 11월 3주(33.4%) 이후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일간 집계에서는 2주 연속 하루도 40% 선을 내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상승 흐름이 일시적 '반짝 강세'가 아니고 40%대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9%·국민의힘 41.0%·정의당 3.0% 순이었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국민의힘은 0.4%포인트 하락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대비 2.3%에서 이번주 1.9%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