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그리스 아테네 지질역학연구소 발표를 인용해 "그리스 에비아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며 "이번 지진의 깊이는 약 10㎞로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첫 지진 발생 직후 규모 3.6 여진이 잇따랐다.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 발생 보고나 재산 피해 등의 상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지진 발생 직후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테네 북부에 위치한 에비아섬은 인구 약 20만명으로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아테네 시민들이 여름철 즐겨 찾는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