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가 세상을 떠난 알려지자 세계적 축구 스타들이 고인과의 추억을 기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30일(한국시각) 로이터 등 외신은 펠레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그가 떠났다는 소식에 축구계에선 추모의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순간에 펠레가 그를 축하해주는 모습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펠레, 편히 잠드소서"라고 작성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자신이 수상하는 순간에 펠레가 축하해주고 있는 모습을 게시했다. 호날두는 "브라질 전역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특히 그의 아들을 비롯한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멸의 왕 펠레에게 안녕을 고하는 것은 우리 축구계와 세계 전체의 고통을 표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그가 보여준 영감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는 "축구의 왕은 떠났지만 그의 유산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왕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펠레가 등장하기 전에 10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했다"며 "펠레가 등장하기 이전에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였지만 그의 활약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게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축구를 예술과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이바지했다"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흑인들을 대변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