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와 함께 호흡을 맞춘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 29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올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되는 라모스를 영입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이 매체는 라모스와 계약 체결까지 남은 단계가 거의 없으며 세부 조건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와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 동안 호흡을 맞췄다.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는 동안 소속팀은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두 차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타이틀을 따냈다.
호날두는 지난달 맨유와 결별 후 소속팀을 찾고 있다. 알 나스르와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현재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계약 절차는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의 계약 기간은 선수로서 2년 반 동안 뛴 뒤 오는 2030년까지 사우디 월드컵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서 활약하는 것이다. 이 기간 초상권 계약과 부수적인 인센티브를 포함해 2억유로(약 2706억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 기본급만 7500만달러(약 945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