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3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시민. /사진=뉴스1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고 동맹국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 사건이 미국과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미치는 불안정한 영향은 여전히 있다"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굳건하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쯤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3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탄도미사일은 350여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정점고도와 최고 속도 등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