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의 주가가 12%가량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9분 기준 오이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620원(12.46%) 오른 1만4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이솔루션은 이날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라이다(LiDAR)용 레이저 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통신용 LD(Laser Diode)개발·양산 기술의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부 업체들과 기술 개발 용역 계약 체결하고 샘플을 납품하고 있다.
라이다 시장은 자율주행 기술의 성장과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욜 인텔리전스(Yole Intelligence)에 따르면 라이다 관련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8조2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정기영 칩 사업부장은 "고출력 레이저의 요구가 높은 라이다 레이저 시장은 데이터 센터의 레이저 시장과 일차하는 부분이 많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통신용 레이저뿐만 아니라 라이다 레이저를 개발·생산해 시장의 다양성과 확장성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이솔루션은 5G(5세대 이동통신)·데이터센터 등 광통신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레이저를 개발·양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주파수 변조 연속파 방식을 활용한 FMCW 라이다 레이저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