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올해 2분기 126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에 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6.46%) 떨어진 5만700원에 거래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6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0.6% 늘어난 수치다.
순손실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났다. 매출액은 1489억원으로 11% 증가했다.
적자의 원인은 전년 대비 영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비용은 1614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확대로 인한 지급 수수료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올해 카카오페이가 처리하게 될 금융거래는 약 40억건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매년 30% 이상 거래 건수를 증가해 3년 후 100억건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