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이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공개 열애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VIP 시사회에 참석한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 /사진=뉴스1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해외 매체들이 "한국 연예계의 전형적인 비밀주의에서 이례적으로 벗어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CNN은 지난 3일(현지시각)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전하면서 "블랙핑크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공식적으로 열애 중"이라고 알렸다. CNN은 "블랙핑크 멤버들 중 지수만 유일하게 열애를 인정했다"며 "기획사들이 K팝 아이돌의 연애를 인정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K팝 아이돌이 다른 연예인과 연애하는 것을 금기해야 한다는 시선이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기도 했다. CNN은 "제니, 지수, 리사, 로제로 구성된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해 빠르게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며 "코첼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고, 작년에는 타임지의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지수는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의 멤버다.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DDU-DU DDU-DU)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셧 다운'(Shut Down) 등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3세대 대표 걸그룹이자 전 세계적 인기를 모은 글로벌 스타다. 현재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 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지수는 SBS '인기가요' MC를 맡는가 하면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으로 주연 데뷔했다.

같은 해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드라마 '최고의 연인' '태양의 후예' '숨바꼭질' '독고 리와인드' '그녀의 사생활'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시즌 1~2, '마이 네임'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했다. 최근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