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세계잼버리대회 폭염 대응을 위해 예비비 지출안을 재가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윤 대통령 부부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기수단 입장식을 바라보는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지원을 위한 예비비 69억원 지출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비서실이 4일 전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회 임시 국무회의를 긴급 주재해 잼버리 폭염 대응을 위한 예비비 지원을 의결했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잼버리 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모든 참가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빈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잼버리 대회와 관련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통화하고 냉장냉동 탑차 공급, 의료물자 추가 지원, 급식 개선 등을 통해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