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5148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이다. 사진은 한샘 사옥. /사진=한샘

한샘이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피했다.

한샘은 2023년 2분기 매출 5148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2% 감소했다.


한샘 측은 3분기 연속 적자를 멈추고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에 의의를 뒀다. 한샘의 영업이익은 ▲2022년 3분기 -136억원 ▲2022년 4분기 -203억원 ▲2023년 1분기 -157억원 등이다.

한샘은 사업부문 중 B2B(기업 간 거래) 사업부문이 지속해서 품질을 개선해 건설사와 신뢰관계 형성을 통해 꾸준히 수주량을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공급망 관리를 통한 원가 개선을 통해 올 2분기 원가율을 2022년 4분기 대비 1.2%포인트(p) 낮췄다고 덧붙였다.

한샘 관계자는 "6월 전국 부동산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2592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고 이는 2021년 월평균 거래량과 비교해도 약 62%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라며 "시장 회복에 대비해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