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측이 성숙한 팬 문화를 위해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 열린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성숙한 팬 문화를 당부했다.

17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건전한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해 아이유 팬 에티켓을 안내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사적 공간 방문 금지, 해외 스케줄 이동시 공항 시설 내 무분별한 현장 생중계 촬영, 일정 범위로 아티스트에게 밀착 금지, 비공개 스케줄 현장 방문 금지 등을 알렸다.


이밖에도 "오프라인에서 일정 범위 이상으로 아이유에게 밀착하는 행위, 지속적으로 연락, 방문, 대화, 신체 접촉 등을 시도하는 등 위에 해당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한다.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현장 방문도 금한다"면서 "공식 오프라인 활동 시에도 현장 스태프와 경호원분들의 안내를 따르지 않고, 무단으로 이탈하는 행위, 인솔 지역을 이탈해 출입 금지 구역에 진입하는 행위, 타 아티스트 팬과의 과도한 분쟁, 현장 스태프 및 경호원에 대한 폭언, 폭행 등도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기 사항에 준하여 기타 팬으로서 하지 말아야 하거나 팬덤으로부터 지탄받을 수 있는 사회통념적 부적절한 행위를 일체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팬 에티켓 위반시 제재에 대해서도 밝혔다.

소속사는 "본 팬 에티켓을 위반하는 행위 적발 시, 사전 경고 없이 아이유 공식 팬클럽 '유애나'의 가입 자격 및 혜택이 제한 또는 박탈될 수 있다"면서 "에티켓을 위반하는 행위의 정도가 심각하여 범법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될 시, 민·형사 등의 법적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