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스 매치플레이 정상에 오른 김시윤이 대진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대회조직위원회

김시윤이 영건스 매치플레이 정상에 오르며 내년 한국 남자골프 국가대표로 뛴다.

김시윤은 지난 2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결승에전서 박건웅을 2홀 차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지난 2015년 창설됐다. 한국 남자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이 목적이다. 지난해부터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로 편입됐다. 올해 대회는 2024년 남자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을 겸해 치러졌다.

이 대회 전까지 김시윤의 KGA 랭킹 포인트는 1164.8점(13위)이었다.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다. 기회를 잘 살린 김시윤은 KGA 랭킹포인트 450점을 따내며 순위 뒤집기에 성공했다. 내년 한국 남자골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김시윤은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며 "비시즌 동안 준비를 잘해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시윤에게는 내년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출전 혜택도 주어진다. 장학금과 캘러웨이 영건스 입단 기회, 도미노피자 파티카,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지원 등 특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