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문산·고산·가창·공산 등 5개 정수장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전체와 병입 수돗물 청라수 생산시설에 대해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제공=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구 수돗물인 '청라수'가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4일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매곡·문산·고산·가창·공산 등 5개 정수장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전체와 병입 수돗물 청라수 생산시설에 대해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본부는 올해 3월부터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을 제정·마련해 문서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공급 공정별 식품 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과 엄격한 위생 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등의 인증요건을 철저히 이행해 지난 11월 30일 국제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김경식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대구광역시의 수돗물이 안전한 '식품'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국제적 인증을 통해 대구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보다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의 엄격한 위생개선에도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인증요건 이행을 위해 정수장의 위생전실, 여과망, 출입문 이중화, 방충망 설치·교체, 깔따구 유충 등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한 환기구 정비,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시설개선을 시행했으며 차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