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다음달 12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해설과 함께 즐기는 품격 있는 궁정음악연희 '정악(情樂), 사람에 깃든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의 '모든예술31'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인 정악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대에서는 피리·대금·해금 삼중주 '경풍년'을 시작으로 해금 이중주 '취풍형', 대금 독주 '청성곡', 가곡 '우락-편수', 궁중무용 '태평무', 가야금 독주 '김병호류 산조', 관현악 합주 '천년만세'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펼쳐진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가곡 예능 보유자인 김영기 선생의 전통 가곡과 전 국립국악원 무용단 안무자인 양선희 무용가의 태평무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을 맡은 다움우리소리앙상블 김주남 대표가 직접 작품 해설과 국악기 시연을 진행해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관객들은 정악의 특징과 우리 악기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정악의 아름다움과 우리 악기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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