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가 '엑스퀴짓 H'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한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가 '엑스퀴짓 H'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씰리코리아
씰리침대가 '엑스퀴짓 H'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한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가 '엑스퀴짓 H'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씰리코리아

씰리침대가 프리미엄 모델 '엑스퀴짓' 탄생 10주년을 맞아 '엑스퀴짓 H'를 선보였다. 한층 개선된 기술력으로 전작의 두 배가 넘는 판매량을 목표로 한다.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씰리침대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엑스퀴짓 라인의 세 번째 제품인 엑스퀴짓 H를 공개했다. 국내 수면 시장 과 매트리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엑스퀴짓 라인 업그레이드를 기획했다.


씰리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매트리스 시장은 지난해 기준 2조5000억원 규모로 2011년 3000억원에서 크게 확대됐다. 전작 '엑스퀴짓 Ⅱ' 역시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엑스퀴짓 H에는 씰리침대 기술력이 가장 집약된 티타늄 합금 소재 스프링(ReST Support Coil)이 적용됐다. 이 스프링은 3단계에 걸친 구간별 서포트 기능으로 정형외과적으로 최적화된 신체 맞춤형 지지력과 몸을 감싸주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씰리침대의 특허 기술인 스프링 측면을 감싸는 유니케이스XT가 튼튼한 골격을 구성한다.

내장재의 경우 울과 캐시미어를 섞어 사용해 매트리스 감촉을 극대화하고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토네이도 스프링을 사용한 하단 매트리스를 함께 구성해 본 매트리스 수명을 늘리고 쿠션감 및 지지력을 높이도록 했다.
씰리침대의 신제품 엑스퀴짓 H. /사진=연희진 기자
씰리침대의 신제품 엑스퀴짓 H. /사진=연희진 기자


엑스퀴짓 H, 전체 매출 10% 목표

엑스퀴짓 H는 판매 채널에 따라 '하이랜드'와 '헤븐리시더'로 선보인다. 백화점 판매용인 헤븐리시더는 허리 부분에 천연 라텍스를 추가해 허리의 안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사이즈인 CK사이즈 기준 헤븐리시더는 1000만원대, 하이랜드는 900만원대다.


씰리침대는 엑스퀴짓 H가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할 수 있도록 키울 예정이다. 최상위 모델이 헤인즈 라인과 함께 프리미엄 모델을 적극 운영해 하이엔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2020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엑스퀴짓 첫 모델은 월평균 24개가량 팔렸으나 프리미엄 매트리스 고객층이 늘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량이 증가했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현재 엑스퀴짓 Ⅱ가 월평균 100개가 팔리고 있는데 엑스퀴짓 H의 경우 월평균 200개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엑스퀴짓 H는 143년을 이어온 씰리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씰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취향을 고려한 최적화된 매트리스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숙면 경험과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