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도발 관련 뉴스를 지켜보는 모습. /사진=뉴스1
14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도발 관련 뉴스를 지켜보는 모습. /사진=뉴스1

북한이 14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9시쯤 북측이 원산 동북방 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미사일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지난달에 이어 5차례에 달한다. 지난달 24·28·30일, 지난 2·14일 등 총 5번이다.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는 성능 개량 목적으로 해석된다. 14일 뉴시스는 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불화살-3-31형의 경우 사거리가 2000㎞에 달한다"며 "비행거리보다는 정확성과 비행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계속 시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으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