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소재 다세대주택 베란다에서 불을 지르며 저항하던 60대 남성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당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충북경찰청 테이저건 훈련 현장. 사진은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뉴시스
충남 당진 소재 다세대주택 베란다에서 불을 지르며 저항하던 60대 남성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당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충북경찰청 테이저건 훈련 현장. 사진은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뉴시스

경찰이 다세대주택 베란다에서 불을 지르며 저항하던 60대 남성을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후 체포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당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7일 밤 11시45분쯤 충남 당진 송악읍 고대리 다세대주택 베란다에서 옷가지 등을 쌓아두고 라이터로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9명과 소방관 39명은 베란다에서 불이 번지고 있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A씨가 집기류 등을 던지며 저항해 진입이 더 어려웠다. A씨의 체포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4층 계단을 올라 저항하는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 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당진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