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대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영등포구 갑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하종대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영등포구 갑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영등포갑에 공천을 신청한 하종대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일 "김영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당 추진이 당의 전반적 총선 전략 아래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라면 하루빨리 결론을 공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널A 앵커 출신인 하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지지자 반발이나 분열이 확산하지 않도록 조속한 발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그동안 이기는 영등포갑 선거구를 만들기 위해 시·구의원들을 하나로 결속하고 당 조직을 재정비하며 성공적으로 지지세를 확산해온 저로서는 아쉬움이 없지 않다"면서도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흔쾌히 수용하고 돕는 것이 당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영등포갑은 잘 알려진 것처럼 우리 당으로선 결코 쉽지 않은 선거구이며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이 분열되지 않고 조속히 후보를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당의 전체적인 승리를 위해 할 일이 있다면 저는 무엇이든 마다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의원 평가 하위 20% 발표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4선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오는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할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