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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이 한달 만에 감소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이하 한은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감소해 한달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해 11월 9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후 12월부터 매월 둔화와 증가를 거듭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9%)와 전기·영상·음향·통신(-17%), 섬유(-11.8%), 차부품(-8%)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6.6% 감소했으나 재고는 5.3%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가전제품, 음식료품, 화장품 등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 늘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1.2%, 20.3% 증가했고 건축 착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1%, 허가 면적은 13.8% 늘었다.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만9085가구로 전월 대비 338가구 줄었다.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1만1000명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1만5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1만 3000명 늘었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1000명, 농업 1만7000명, 제조업 1만 명 줄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8%, 경북 3.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