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비 백악관 NSC 국가안보소통 보좌관이 4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행동에 대한 평가로 결정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하고 있다. 2024. 4. 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존 커비 백악관 NSC 국가안보소통 보좌관이 4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행동에 대한 평가로 결정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하고 있다. 2024. 4. 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백악관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가하는 보복 위협이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이란의 잠재적인 위협이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커비는 미국 관리들이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보도에 관해서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또 미국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이란 미사일을 격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우리가 이 상황을 아주 아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며 "미국은 이스라엘이 필요한 것을 갖고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 역시 "우리가 적절하게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 지역의 자체 전력 태세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수천 명의 군사를 주둔시키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중대한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국의 이 지역 최고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강력한 지원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