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러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오는 7월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13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자오러지(오른쪽) 상무위원장. /사진=뉴시스
자오러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오는 7월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13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자오러지(오른쪽) 상무위원장. /사진=뉴시스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오는 7월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자오 위원장이 브릭스(BRICS) 의회 포럼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오는 7월 러시아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의장과 뱌체슬라프 볼로딘 국가두마(하원) 의장이 중국을 방문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외교 정책을 조율하는 것은 러시아와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국제 의제의 핵심 문제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입장이 겹치거나 상당히 근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다시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유라시아 파트너십 구상 이행 맥락에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성의 통합적 잠재력을 결합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자오 위원장은 북·중 수교 75주년 및 '북·중 우호의 해'를 맞아 지난 11~13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