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연임론에 대해 지지자들이 연임을 요구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연임론에 대해 지지자들이 연임을 요구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연임론에 대해 "점점 (더) 지지자들과 일부 당원들이 이 대표의 연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14일 방송된 연합뉴스TV '1번지 현장'에 출연해 "점점 (더) 지지자들과 일부 당원들이 이 대표의 연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대표의 고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92석의 거대한 범야권을 이끌 총사령관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맞설 수 있는 야당의 지도자로 이 대표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함께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 말에 이 대표의 현 임기가 종료되는 만큼 남아있는 시간까지 이 대표와 함께 강력한 투톱 체제로 미완의 개혁 과제들을 수행하고 9개의 거부당한 법안, 채 상병 특검을 신속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일부 국회의장 후보에게 불출마를 권유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네 분의 국회의장 후보들을 원내대표로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4·10 총선 민심을 22대 국회가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를 놓고 국민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과 함께 단일화도 하고 힘을 합치기도 하는 상황"이라며 "원내대표로서 국민 뜻을 받들고 입법 권한을 잘 지킬 수 있는 분이 의장으로 선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