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의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는 폭염에 지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맛있는 음식, 신나는 공연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재미 가득한 거북섬에서 더위 날리는 올 여름 마지막 축제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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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대표 거북섬, 바다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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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거북섬하면 해양레저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축제에서는 요트와 보트를 타고 시화호 곳곳을 누빌 수 있다. 드넓게 펼쳐진 시화호는 일출과 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햇빛에 반짝이는 파도 위에서 요트와 보트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넓은 시화호에서는 이색적인 카약과 바나나보트가 준비돼 있다. 라군에서는 모터서프와 패들보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스릴 넘치는 모터서프와 유유자적 바다 위 여유를 즐기는 패들보드가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물총축제도 빠질 수 없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원한 물대포와 함께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물에 흠뻑 젖어가며 무더위를 날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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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패션위크부터 달콤한 화채까지, 여름 매력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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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거북섬 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기존 해양레저축제의 고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패션부터 먹거리까지 방문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진행되는 썸머패션위크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선글라스와 밀짚모자,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고 독특한 페이스페인팅으로 개성도 뽐내보자. 이후에는 축제장에 펼쳐진 런웨이를 걸어보거나 특별한 포토존에서 멋진 포즈도 취해보며 사진도 남길 수 있다.

24일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으로 화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거북섬 해양축제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콘텐츠다. 참가팀은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특별한 화채를 만들면 된다. 화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안경빨대, 화채통 등이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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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와 레이저쇼로 수놓는 여름밤 '클라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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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거북섬 축제의 마지막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장식한다.



축제의 첫날과 둘째 날 저녁에는 코요태 등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썸머나잇 페스티벌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여름밤 운치를 더할 맥주와 먹거리, 공연과 함께 여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마지막 날 저녁 7시부터는 패밀리개그쇼부터 레이저쇼,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패밀리 개그쇼는 거북섬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내는 이야기쇼다. 3일간 쌓았던 추억을 나누며 축제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이저쇼와 불꽃놀이는 단연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시화호와 거북섬의 아름다운 밤하늘에 펼쳐지는 레이저쇼와 불꽃놀이는 올 여름을 놓칠 수 없는 빅이벤트다. 신나는 음악과 스토리가 화려한 레이저와 불꽃으로 구현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