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인구소멸지역 숙박형 체류인구 비중('24.6월, 단위: %)/사진=통계청 제공.
전국 7개 인구소멸지역 숙박형 체류인구 비중('24.6월, 단위: %)/사진=통계청 제공.

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숙박형 체류인구 비중은 29.7%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7개 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행정안정부는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산정에 활용된 자료는 행정안전부, 법무부의 주민등록·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 3개사(SKT, KT, LG U+)와 카드 4개사(신한, BC, 삼성, 하나), 신용정보사(KCB) 등 10개 기관의 자료를 가명결합한 것으로서 통계청은 고시에 따른 지역별 생활인구, 체류인구의 규모를 포함해 각 인구감소지역의 활동 특성, 소비 특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전남 숙박형 체류인구 비중은 29.7%로 △강원(47.9%)△충남(36.6%)△충북(35.4%)△경북(33.7%)△전북(31.8%)△경남(31.2%)등 전국 7개 인구소멸지역 중 가장 낮았다.

숙박형 체류인구는 당일 야간(저녁 7시~자정)에 체류하고 다음날 심야(오전12시~오전 6시59분)에 3시간 이상 체류한 사람을 의미한다. 다만, 평균 숙박일수는 3.8일로 경북과 함께 가장 길었다.

전남지역 체류인구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6000원이었고, 연령대별로 50대(34.5%)가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류인구 카드 사용합계액은 전체 카드 사용액의 43.0%를 차지해 지역 경제에 적지않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 인구 신용카드 사용액 비중은 음식(28.5%)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