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메도스 몰에서 유권자들이 대선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핵심 경합주에서의 사전투표는 지난 19일 시작돼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2024.10.21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메도스 몰에서 유권자들이 대선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핵심 경합주에서의 사전투표는 지난 19일 시작돼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2024.10.21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사이버인프라보안국(CISA)이 4일(현지시간) 허위 정보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젠 이스터리 CISA 국장은 "(대선을 앞두고) 허위 정보가 급증했으나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 증거를 포착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스터리 국장은 "올해 대선은 외국 적들로부터 전례 없는 양의 허위 정보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선거 인프라가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며 선거 관계자들도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준비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잘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ISA 고위 관계자는 "외국의 허위 정보 활동이 선거 이후 몇 주 혹은 몇 달, 1월 6일(선거인단 투표 집계 및 인증)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 기관들은 러시아 등 일부 국가들이 선거를 앞두고 분열을 조장하는 이야기를 확산시키려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주 조지아주 관계자들은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여러 개의 조지아주 신분증을 가진 아이티 이민자가 여러 번 투표했다고 주장하는 가짜 동영상에 '표적 허위 정보'(targeted disinformation)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고위 관계자들은 성명을 통해 동영상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