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레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레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4개 전통시장과 3개 상점가, 골목상권 24개소와 함께 전통시장 노후시설을 개선해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고 전문 매니저를 도입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역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해 골목경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원당전통시장과 덕이동 메인타운 상점가의 노후 전선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개별 점포 77개소를 대상으로 오래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화재 위험을 대폭 줄였다. 또한 화재로 손해가 발생했을 때 상인들이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운영 화재공제 상품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일산·원당전통시장에는 증발냉방장치 설치가 완료됐다. 총 5억6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일산전통시장에 72대, 원당전통시장에 33대를 각각 설치해 더욱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이 조성됐다.


증발냉방장치는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열에너지를 흡수하거나 증발하면서 온도를 낮춰준다.

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2020년에 도입된 시장 매니저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올해 약 9천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4개소, 상점가 3개소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세금 신고와 같은 행정업무는 물론 상인 교육, 상인회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시는 일산전통시장,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 골목상권과 연대해 지역상권 발전을 도모한다. 지난 5월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산시장 연대상권의 규모를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