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9일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현장. /사진=뉴스1
국토교통부는 19일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현장. /사진=뉴스1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외건설 수주 활동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기업에 대한 필요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9일 해외건설협회에서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진현환 1차관의 주재로 진행됐다.


해외건설 주요기업 11곳과 해외건설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자금 조달이 요구되는 투자개발사업의 영향이 중점 점검됐다.

현재까지 우려에 비해 발주처 등의 특별한 이상 징후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기업이 내년 수주를 추진 중인 핵심사업과 함께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향도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운영과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등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진 차관은 "해외건설 시장에서 대외 신인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발주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을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