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연간 융자 규모는 총 154억원으로 시는 이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92억원을 상반기에 우선 배정해 명절 전후 기업들의 운전자금 부담 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체별로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5000만원 이하 신청 업체는 전액 지원된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재생재료 수집·판매업을 포함해 벤처기업·사회적 기업·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이다.

대출은 전주지역 9개 은행(전북은행, KB국민은행 등)에서 취급하며 최대 3.5%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일반기업은 3.0%, 여성·장애인기업·벤처기업·우수향토기업·이노비즈기업 등은 3.5%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 기간은 2년, 1회 연장 시 총 3년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접수 기간 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에 처한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흐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과 지역 내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